고창북고등학교·흥덕중학교, 지역 교육 기관의 아름다운 협력

제2회 '재능 나눔‘멘토-멘티 교육 프로그램' 개회식 성료

  지난 4월 4일(월),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정종석)와 흥덕중학교(교장 이만수)의 ‘재능 나눔 멘토-멘티 교육 프로그램' 개회식이 제2회를 맞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고창군 내 교육 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협력적인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가르치며 배우는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자아 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작년 4월, 첫 시작을 이루어 내었다.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고창북고등학교의 38명의 우수한 멘토 학생들이, 흥덕중학교의 19명의 멘티와 짝을 이루어 영어, 수학 및 전과목의 기초 학습을 가르쳐주며 서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적 향상률이 높았고, 무엇보다 양교 교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 년으로 끝나지 않고 제2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2022학년도에는 고창북고등학교 1,2학년 24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흥덕중학교 1-3학년 12명의 멘티 학생들과 함께 12월까지 총 35회 동안 재능 기부 멘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