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 항생제는 무엇인가요? A0 : 항생제는 넓은 의미로 미생물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미생물 중 세균에 국한하여 세균을 파괴하거나 증식을 억제하여 세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항생제의 발견으로 과거에는 어려웠던 감염병 치료뿐 아니라, 수술, 암치료, 장기 이식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항생제 도입 이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감소했고, 임질 및 매독과 같은 성매개감염병도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합병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항생제가 없다면 간단한 의료시술도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인체에 유익한 세균을 죽일 수 있으며, 메스꺼움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오남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과 항생제 내성균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항생제 내성균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며, 사회 전체의 항생제 내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1> 항생제 내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1 : 세균들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하는 방법을 만들어 해당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Q2> 항생제 내성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가요? A2 : 항생제 내성에는 ‘세균이 본래 지니고 있는 내성’과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세균의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성’이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라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증가하며,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은 항생제 내성의 발생과 증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됩니다. <Q3> 항생제 내성의 예방이 왜 필요한가요? A3 :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효과적인 치료의 선택 범위가 줄어들며, 면역저하자나 중증 감염 환자의 치료 경과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또한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인해 치료기간이 연장되고 개인과 사회의 질병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 내성 세균이 발생하면 증식을 통해 몸 속에서 그 수가 늘어나며, 세균 간 유전자 전달을 통한 새로운 내성 세균의 출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의료, 농.축.수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 등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Q4>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4 : 1.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하기 - 항생제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처방받은 후 사용하기 - 남은 항생제나 타인의 항생제 사용하지 않기 -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생제 복용기간 지키기 - 항생제 복용 중단은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기 -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제이며,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에는 불필요함을 기억하기 세균 감염질환 | | 바이러스 감염질환 | ·세균성 폐렴 ·세균성 편도염 | | ·감기, 콧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성 폐렴 |
2. 감염예방으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과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 예방하기 -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절한 예방접종 받기 3. 환경에서의 항생제 내성 발생과 전파 예방하기 - 남은 항생제는 약국이나 보건소에 반납하여 안전하게 폐기하기 내용출처: 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1001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