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철살인(寸鐵殺人), 채만식 작가의 문학을 만나다. | |||||
|---|---|---|---|---|---|
| 작성자 | 이혜원 | 등록일 | 26.05.11 | 조회수 | 117 |
| 첨부파일 | |||||
|
채민식의 작품 속 풍자, 웃음 너머의 의미를 발견하다
지난 5월 9일 본교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채만식 문학관, 근대 역사 박물관, 은파호수 공원에서 문학기행이 진행되었다. 본 문학기행은 『치숙』, 『태평천하』 등을 쓴 채만식 작가의 문학사적 의의를 이해하고, 학우들이 채만식 작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본교에 집합하여 안내사항을 들은 뒤 채만식 문학관에 도착하였다. 학우들은 채만식 문학관에 도착한 뒤 해설사에게 채만식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채만식 작가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채만식 작가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광복 이후인 1950년까지 작품 활동을 하였다. 채만식 작가가 활동했던 일제강점기는 출판물의 엄격한 검열이 이루어지는 시대였다. 채만식 작가는 검열을 피하고자 풍부한 어휘, 풍자, 반어, 역설적 표현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현실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특유의 풍자 기법으로 시대 상황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위로한 풍자 작가, 그리고 일제에 협력한 민족의 죄인이다. 하지만 그는 친일작품을 남긴 작가 중 유일하게 자신의 과오를 반성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작품들은 시대를 투영한 작품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기고 있다. 학우들은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작품 속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풍자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학우들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 방문하였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군산의 모습과 생활상을 비롯해 일본의 경제적 수탈 과정과 조선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학우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채만식 작가의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학우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전시실에 전시된 여러 자료들과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보며 채만식 작가의 문학적 특징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은파 호수 공원에 방문하였다. 학우들은 채만식 문학관에서 들었던 해설 내용과 인상 깊었던 작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채만식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긴 풍자와 당시 시대 상황에 대해 다시 떠올려 보며 문학기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2반 소유민 학우는 “채만식 작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어 문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6 전북 군산 문학기행이 학우들에게 책으로만 접하던 문학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또한 채만식 작가의 작품과 풍자의 의미를 이해하며 문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유소정 기자 |
|||||
| 이전글 | 청춘의 열기로 물든 체육 한마당 |
|---|---|
| 다음글 | 폭력과 단절되는 학교를 만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