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주 | 25.10.20 조회:29
- 웃음과 배움이 만난 날, ‘국어 교과 데이’
- 게임과 활동 속에서 배우는 국어 지난 10월 17일(금) 12:20 ~ 14:20에 ‘국어 교과 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어 교과 데이는 송학관 1층과 4층 홈베이스, 1학년 2반, 3반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인성교육중점 따뜻한 온기 나눔, 국어 교과 데이 및 교과 체험활동 운영을 바탕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김경숙, 백지우, 이세희 교사가 지도를 맡았으며 1학년 1반부터 10반의 독서부장과 국어부장, 추가 봉사를 자원한 학우들이 행사 도우미를 도맡았다. 1학년 학우뿐만이 아니라 2, 3학년 학우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1학년 1반부터 10반까지, 각 반이 하나의 체험 활동을 맡아 봉사 학우들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학관 1층 홈베이스에서는 6반의 도장 찍기, 7반의 뽑기 상품 배부, 3반의 금칙어 게임, 4반의 천하제일 필사대회가 열렸으며,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하며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학관 4층 홈베이스에서는 10반의 ‘몸으로 말해요: 속담 퀴즈’, 8반의 응원 아크릴 키링 만들기, 9반의 한글 문제 맞히기, 1반의 네 글자 이어말하기, 2반과 3반의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외우기 행사가 진행되어, 학우들이 국어 지식과 표현력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1학년 2반에서는 2반의 돌아가며 인물 맞히기 체험이, 3반에서는 5반의 반대항 끝말잇기와 이구동성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서로 웃고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해 우승하거나 9개의 체험 활동을 모두 완료한 학생 중 선착순 7명에게는 우승 상품이 지급되었고, 이를 통해 참여 학우들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1학년 10반 국어부장 김서연 학우는 이번 ‘국어 교과 데이’ 행사에서 ‘몸으로 말해요: 속담 퀴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서연 학우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웃으면서 참여해 주어서 덕분에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라며 “많은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어의 재미를 새롭게 느꼈고, 다음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국어 교과 데이’를 통해 학우들이 국어의 중요성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간단한 지식 습득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과 데이가 학우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결합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 잡아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이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