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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적 사고의 시각화, ‘그래프 잘 그리기 행사‘
    수학적 사고의 시각화, ‘그래프 잘 그리기 행사‘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며 수학의 재미를 발견한 한 시간 지난 11월 19일(수) 5교시에 본교 1?2학년 학우들 대상으로 제 1회 그래프 잘 그리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박상준 교사는 수능 대비에 핵심적인 그래프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 학생들이 그래프를 직접 구성하며 수학적 개념 이해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학우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수학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수학 그래프 잘 그리기 행사에서 학우들은 주어진 문제를 그래프로 표현하며 수학적 사고를 시각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단순한 계산 능력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의 조건을 해석하고 이를 그래프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하였다. 참가 학우들은 그래프를 완성하면서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개인과 모둠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그래프를 독창적이게 꾸며낸 학우들에게는 특별한 상품을 수여하였다. 1학년 10반 온하윤 학우는 “주어진 문제를 그래프로 그림으로써 문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수학이 단순한 계산만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라는 걸 느꼈고 그래프를 완성했을 때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고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와 수학적 탐구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래프를 직접 그리고 분석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이혜원 기자
    안예주 | 25.12.02 조회:24
  • 2026 수능을 향한 출발선,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
    2026 수능을 향한 출발선,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
    고득점 향한 길, 본교가 함께 걷다 지난 11월 7일 금요일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본교 3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2026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직전 필요한 안내 사항을 점검하고 학우들이 시험 준비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고득점 기원을 상징하는 떡케이크 커팅이 이어졌으며, 간단한 기념 촬영 후 공식 순서가 진행되었다. 오희상 교장은 준비한 내용을 차분하게 점검하고 시험 당일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수영 교감은 남은 시간 동안 과도한 학습보다는 평소 리듬 유지와 필요한 정리만 하는 것이 좋다는 실질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이후 1,2학년 학우 및 교직원이 참여한 수능 고득점 기원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에는 수험생을 위해 전달된 응원 메세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영상 상영 뒤 이어진 수험생 유의사항 영상에서는 입실 시간 준수, 금지 물품 관리, 신분증 확인, 시험지 구성 확인 절차, 선택과목 마킹 시 유의사항 등 실제 시험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이 정리된 안내가 제공되었다. 또한 수능 전날인 12일 수요일, 학교는 수험생들의 하굣길에 레드카펫을 깔아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1,2학년 학우들과 교직원들이 레드카펫 양쪽에 도열해 수능 응원 문구를 외치며 3학년 학우들이 귀가하는 순간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수험생들은 학교 공동체의 지지를 실감하며 마지막 준비를 향한 힘을 얻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가 학우들이 시험 전날 필요한 사항을 차분히 정리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장에 입실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수능 당일, 각 학우가 그간 준비한 만큼의 결실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이서연 기자
    안예주 | 25.11.26 조회:36
  • KR근영여고-JP세이슈高 우리는 친구! 국경을 넘은 우정의 “국제교류” 대성공!
    KR근영여고-JP세이슈高 우리는 친구! 국경을 넘은 우정의 “국제교류” 대성공!
    일본 고교와의 학술 교류부터 홋카이도 국립대 견학까지, 근영여고의 차별화된 ‘5박 6일 교육’이야기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6일간, 본교 1·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일본 삿포로 일대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영여고 학우들의 국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일본의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10월 27일(월) 도야호 불꽃놀이 유람선 탑승으로 시작되었다. 유람선 위에서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받고, 이번 교류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였다. 다음 날인 10월 28일(화)에는 쇼와신잔과 우스산 로프웨이를 이용해 화산 지형을 관찰하고,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을 탐방하였다. 이어 시라오이 국립 아이누민족 박물관을 방문하여 일본 선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겼다. 10월 29일(수)에는 오타루 수족관, 예술촌, 오타루 운하, 키타이치 가라스관, 오르골당 등을 견학하며 예술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문화를 체험했다. 학우들은 이를 통해 일본 지역 산업과 창의적 감성의 결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30일(목)과 31일(금)에는 세이슈 고등학교와의 교류 수업이 이어졌다. 본교 학우들은 일본 학우들과 영어·과학 등의 교과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학습 방식과 학교 문화를 비교·이해하였다. 소그룹 대화와 공동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우정을 쌓기도 했다. 오후에는 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TV타워를 방문해 도시 구조와 지역 문화를 살펴보았고, 훗카이도 국립대학교 견학과 스스키노 탐방을 통해 일본의 대학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을 직접 체험하였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에는 시계탑, 부처의 언덕, 시코츠호를 방문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7반 박서현 학우는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처럼 느껴졌지만, 일본에 가보니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세이슈 고등학교 학우들의 수업 태도나 학교 분위기가 달라서 신기했고, 서로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또 오타루 운하나 지옥계곡을 직접 보니 책으로만 보던 일본의 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는 눈을 얻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번 일본 국제교류는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이었다. 학우들은 일본의 자연·예술·교육 문화를 폭넓게 배우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시야를 넓혔다. 특히 세이슈 고등학교와의 교류 수업을 통해서 서로 다른 교육 방식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동 과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익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우들이 국제사회 속에서 자신 있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교가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근영여고 학우들이 더 넓은 세상 속 다양한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소망한다권서원 기자
    안예주 | 25.11.24 조회:48
  • STEAM Day,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한눈에 배우는 행사
    STEAM Day,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한눈에 배우는 행사
    앎과 실천이 하나가 된다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송학관에서 과학 행사인 ‘STEAM Day’가 열렸다. 본 행사는 학우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새롭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본 행사는 여러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학우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동아리는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실험,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아리 별바라기에서는 ‘행운의 부적 키링 만들기’ 체험을 주최하였으며 학우들은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키링을 꾸미며 소망을 담는 즐거움을 느꼈다. 명의와 환경주제탐구 동아리는 함께 ‘고구마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해 고구마의 화학 반응 원리를 이해하며 따뜻한 손난로를 직접 완성했다. 또한, 명의는 ‘바이오 플라스틱 스마트톡’ 활동을 병행하여 친환경 소재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피버는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를 통해 해양 쓰레기의 재활용 가치를 배우며 아름다운 마그넷을 제작했고, 창의공학은 ‘RC카 레이스’와 ‘DNA 추출 실험’을 운영해 과학적 탐구와 공학적 사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C&C는 ‘핀버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배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1학년 10반 장민희 학우는 “고구마 손난로를 직접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배우고, 따뜻한 손난로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게 정말 신기했다. 또 바이오 플라스틱 스마트톡 제작 체험을 통해 친환경 소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니 재미있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친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는 모습을 보았다.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우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구와 미래를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억으로 남아 과학과 친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계속 이어 나가기를 소망한다.이혜원 기자
    안예주 | 25.11.06 조회:98
  • 수업愛, 배움에 물들다
    수업愛, 배움에 물들다
    2025 전북 수업 나눔 박람회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전북 수업 나눔 박람회’가 도 교육청 창조 나래 시청각실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중등교육과·유초등특수교육과·문예체건강과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혁신의 장을 마련했다. 본교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수업 나눔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수업을 공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습자 중심 수업 방향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임진모 교사는 '담벼락 북과 함께하는 학습 스케치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선보였다. 수업은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모둠별로 역할을 나누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스케치북을 이용해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정리했고, 이름 대신 개별 색상 펜을 사용해 학습 부담을 덜었다. 이어 보일의 법칙을 주제로 한 공기 압력 실험을 통해 과학 개념을 실제로 탐구했고, 이후 ‘담벼락 북’ 위에 중요한 개념과 키워드를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하며 스스로 학습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고 수정하면서 사고력과 협력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수업 공개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부스 운영도 이루어졌다. ‘근영 수업 혁신 연구회’는 교과데이와 연계한 교과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본교의 학습공동체 운영 취지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학생 중심 동아리인 근영 나래와 C&C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핀 버튼 제작 활동과 올바른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교사가 기획하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현장 중심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자리로, 전북 지역 교사들의 연구 활동과 미래 교육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의 핵심 목표인 탐구 기반 AI 활용 수업 확산과 학습자 중심 문화 형성도 함께 다뤄지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이어가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길 소망한다. 윤지우 기자
    안예주 | 25.11.06 조회:76
  • 마음으로 울린 ‘도전! 탄생 골든벨’
    마음으로 울린 ‘도전! 탄생 골든벨’
    환경을 향한 도약, 골든벨에서 빛나다 지난 10월 22일, 본교 송림관에서 ‘도전! 탄생 골든벨’ 본선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환경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학년 19명과 2학년 20명, 총 39명의 학우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골든벨 문제는 환경 관련 기념일, 국제 협약,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문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며 끝까지 도전했고, 서로를 응원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협동과 배려, 책임감을 배우는 자리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진지한 표정과 응원석의 박수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으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문제 사이에 삽입된 환경 상식 설명은 학우들이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왔다. 본선 결과, 장려상 4명, 동상 3명, 은상 2명이 수상하였으며, 최종 금상은 2학년 3반 유윤서 학우에게 돌아갔다. 이번 골든벨에 참여한 2학년 8반 안예주 학우는 ‘이번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환경의 날, 에너지 지키는 방법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학우들 또한 이번 탄생 골든벨을 통해 환경에 대해 더 알고 관심을 가지며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도전! 탄생 골든벨’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학우들이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웠으며,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골든벨 시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이승연 기자 
    안예주 | 25.10.30 조회:128
  • 사과와 감사로 하나 되다
    사과와 감사로 하나 되다
    편지와 웃음으로 감사의 온기를 나누다 지난 10월 22일과 10월 23일,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부는 학우 간의 감사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5학년도 사과 데이’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3학년은 22일, 2·3학년은 23일에 참여하였으며, 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사과 데이’는 이름 그대로 감사의 마음과 화해의 의미를 전하는 날로, 학우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행사 기간 동안 사과 편지지를 받아 미안한 마음이나 감사의 말을 담아 원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작성하였고, 이를 진로상담부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우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표현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학급은 사과 핀과 사과 모자를 활용해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학급 촬영은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되어 질서 있게 진행되었으며, 학급 인원수에 맞추어 인화된 단체 사진이 선물로 제공되었다. 학우들은 단체 사진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1학년 3반 조유정 학우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으니 사소한 오해도 풀리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과 데이는 감사와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본교의 전통 행사로서 그 의미를 한층 더 깊게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따뜻한 마음이 교정 곳곳에 퍼져, 학우 모두가 서로에게 미소로 인사하는 학교 문화가 이어지길 소망한다.이서연 기자
    안예주 | 25.10.30 조회:100
  • 책으로 쌓은 성장,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
    책으로 쌓은 성장,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
    읽고 느낀 변화와 성숙을 함께 나누다  지난 10월 20일 19시, 백지우 교사가 담당한 송지관 AI실과 김다일 교사가 담당한 솔빛관 대강의실에서 ‘내 꿈에 듬뿍’ 진로 독서 발표 행사가 진행되었다. 리로스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내 독서 프로그램인 '내 꿈에 듬뿍'을 통해 학우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한 내적 성숙과 성장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방과 후 시간대에 진행되었으며, 시작 전 간식이 배부되어 참가 학우들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김수영 교감은 행사 시작 전 격려의 말과 함께 학우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후 학우들은 AI실과 대강의실로 나뉘어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변화를 ppt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교과 활동과 연계한 학습적 성장부터 친구들과의 관계 개선, 진로 설정, 가치관 정립, 정서적 성숙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각자의 독서 경험이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8반 안예주 학우는 ‘책을 읽고 더 구체화 된 나의 진로와 학습적 성장을 학우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책을 읽으며 나의 내면을 더욱 성장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은 독서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져, 학우들이 자신만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탐색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윤지우 기자
    안예주 | 25.10.24 조회:107
  • 학생들이 만든 탐구와 혁신의 날, 수학·과학 페스티벌
    학생들이 만든 탐구와 혁신의 날, 수학·과학 페스티벌
    다양한 체험 부스로 배움이 살아나다 지난 10월 17일 17:00~21:00, 18일 09:00~12:00까지 본교 송림관 및 주차장에서 ‘GY Math Science Festival ’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우들과 그 외의 타학교 학우들까지 참여하며, 지식과 나눔,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어우러진 체험이 되었다. ‘GY Math Science Festival ’ 행사는 수학·과학을 체험과 탐구 중심의 살아있는 배움으로 확장하고, 모든 학생이 참여해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수학, 과학 체험이 지식을 나누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학생들 사이에 형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송림관 내부 1층과 주차장 두 곳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송림관 내부 무대에서는 독도 나눔터와 한글 존중터 부스가 진행되었다. 독도 나눔터 부스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독도 역사, 독도를 알리기, 그리고 직접 손도장을 찍어보는 독도 손도장 찍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독도에 대해서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한글 존중터 부스에서는 한글의 과학, 바른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한글을 향한 존중의 마음과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대 밖에서는 수학 나눔터 부스의 파이존에서 3.14초에서 멈춰라, 314P 열어라, 원주율을 외워라, 수학과 놀자 부스는 아이큐 퍼즐 램프, 4D 블록쌓기, IQ 퍼즐 만들기, 칼레이도 사이클, 콰르토/라보카, 펜타고/블로커스, 수학 보드게임, 코딩 존에서는 로봇 코딩 실습, 좌회전 금지 미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다. 비행 나눔터 부스에서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오래 날리기와 멀리 날리기 체험, 풍선 헬기 만들기, 다빈치 헬기 만들기, 인간 팽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천체 존중터 부스에서는 달에드벌룬 전시, 누리호 모형 만들기, 천체 관측 사진 콘테스트, 별과 자외선 연결고리 탐사 체험에서 자외선 카드 제작,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ESG 실천 존중터 부스에서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소중한 사람과 핀버튼 체험을 진행하였고, 과학 존중터 부스의 환경존에서는 나만의 플라스틱 악세서리 제작, 자외선 비즈 악세서리 제작, 가습기 만들기, 폐플래카드 에코백 만들기, 과학과 놀자에서는 주기율표 시계 만들기, 분자 모형 만들기, DNA 모형 만들기, 플러렌 만들기, 전기존에서는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레몬 조명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다음 주차장에서는 천체 망원경 관측 부스 체험으로 학생들은 직접 관찰하며 호기심이 자극되고 과학적 탐구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체험이 되었다. 그 외의 부스로는 먹거리 나눔터에서 달고나 만들기와 팝콘 나눔, 분자 요리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부스를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이번 수학, 과학 부스 체험을 통해 교과서 속 개념이 손으로 만지고 직접 탐구하는 활동으로 살아나면서 지식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팀워크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GY Math Science Festival ’ 행사에 참여한 1학년 7반 최린 학우는 “ 행사에 참여해서 여러 활동을 하며 각 운동량 보존 법칙과 같은 어려운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과학과 수학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GY Math Science Festival ’ 행사가 학우들 모두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존중의 장이 되고, 이번 기회에 수학과 과학이 단순한 교과목이 아님을 깨닫으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구민서 기자 
    안예주 | 25.10.24 조회:102
  • 웃음과 배움이 만난 날, ‘국어 교과 데이’
    웃음과 배움이 만난 날, ‘국어 교과 데이’
    게임과 활동 속에서 배우는 국어 지난 10월 17일(금) 12:20 ~ 14:20에 ‘국어 교과 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어 교과 데이는 송학관 1층과 4층 홈베이스, 1학년 2반, 3반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인성교육중점 따뜻한 온기 나눔, 국어 교과 데이 및 교과 체험활동 운영을 바탕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김경숙, 백지우, 이세희 교사가 지도를 맡았으며 1학년 1반부터 10반의 독서부장과 국어부장, 추가 봉사를 자원한 학우들이 행사 도우미를 도맡았다. 1학년 학우뿐만이 아니라 2, 3학년 학우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1학년 1반부터 10반까지, 각 반이 하나의 체험 활동을 맡아 봉사 학우들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학관 1층 홈베이스에서는 6반의 도장 찍기, 7반의 뽑기 상품 배부, 3반의 금칙어 게임, 4반의 천하제일 필사대회가 열렸으며,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하며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학관 4층 홈베이스에서는 10반의 ‘몸으로 말해요: 속담 퀴즈’, 8반의 응원 아크릴 키링 만들기, 9반의 한글 문제 맞히기, 1반의 네 글자 이어말하기, 2반과 3반의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외우기 행사가 진행되어, 학우들이 국어 지식과 표현력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1학년 2반에서는 2반의 돌아가며 인물 맞히기 체험이, 3반에서는 5반의 반대항 끝말잇기와 이구동성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서로 웃고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해 우승하거나 9개의 체험 활동을 모두 완료한 학생 중 선착순 7명에게는 우승 상품이 지급되었고, 이를 통해 참여 학우들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1학년 10반 국어부장 김서연 학우는 이번 ‘국어 교과 데이’ 행사에서 ‘몸으로 말해요: 속담 퀴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서연 학우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웃으면서 참여해 주어서 덕분에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라며 “많은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어의 재미를 새롭게 느꼈고, 다음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국어 교과 데이’를 통해 학우들이 국어의 중요성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간단한 지식 습득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과 데이가 학우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결합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 잡아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이혜원 기자
    안예주 | 25.10.20 조회:108
  • 이정모 작가와 지구를 바라본 시간
    이정모 작가와 지구를 바라본 시간
    작가와의 만남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과학적 배움을 체감하다 지난 9월 17일, 본교 1·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과학 분야 대중 강연으로 잘 알려진 이정모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학우들이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학우들이 방학 동안 이정모 작가의 저서를 읽고, 모둠별로 논제를 정해 토론을 진행한 후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앞선 8월 22일, 영어 교과 교실에서 “인류는 여섯 번째 멸종을 막을 의무가 있는가?”, “과학 기술 발전은 지구의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가?” 등 다양한 논제로 토론을 하며, 강연에서 확인하고 싶은 질문을 미리 준비해 보는 주체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본 강연에서 이정모 작가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를 스티븐 호킹이라 소개하면서도, 호킹이 제안했던 “인류의 화성 이주”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화성에는 바다가 없고, 자기장이 없으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위성이 없어 생명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현재 화성에 두 개의 위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지구와 같은 환경을 만들 수 없으며, “차라리 그 열정으로 지구를 복원시키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구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작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딸이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태어날 당시부터 지구는 이미 극도로 뜨거운 상태였기 때문에 그 말이 다소 이상하게 들렸다는 경험을 전했다. 또 이처럼 지구 온난화가 단순히 최근에 시작된 문제가 아니라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강조했다. 이정모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설명은 학우들이 기후위기를 막연한 위협이 아닌 구체적 현실로 느끼게 만들었다. 이에 1학년 5반 조민희 학우는 “평소 이정모 작가님을 존경해왔는데, 직접 강연을 들으니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기후변화가 단순한 뉴스 속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해야 할 현실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저도 앞으로 작은 실천부터 해보며 지구를 지키는 데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우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으며,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 근거와 사례를 통해 지구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책과 토론을 통해 정리한 지식을 강연과 연결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사고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우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과학적 사고와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권서원 기자
    안예주 | 25.09.22 조회:97
  • 언어로 여는 세계의 문
    언어로 여는 세계의 문
    다채로운 부스와 체험으로 외국어의 즐거움을 만나다 지난 9월 12일 금요일, 점심시간부터 5교시까지 본교 송학관 1층과 4층 홈베이스에서 '2025 외국어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어 동아리 GBS와 ING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전 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 체험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어의 날은 학우들이 다양한 외국어와 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하고,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 체험 부스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체험 부스에는 영화 제목 맞히기, 릴레이 게임, 텔레파시 게임, 영어 뉴스 앵커 체험, 나라 및 도시 퀴즈, 영어 주식 체험, 영어 가사로 한국 노래 맞히기, 영미권 인물 퀴즈, 이니셜 비즈 팔찌 만들기, 고요 속의 외침, 몸으로 말해요 등이 마련되었고, GBS와 ING 동아리 학우들이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아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및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일본 프로그램에는 오마모리 만들기, 테루테루보즈 만들기, 일본 문화 퀴즈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이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체험 후 스탬프를 받아 참여 인증을 하고 간식과 다양한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여러 부스를 방문한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외국어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다. ING 동아리에서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1학년 3반 양정현 학우는 "학우들에게 영어를 딱딱한 교과서가 아니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다양성과 언어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우들이 다양한 언어를 더 친근하게 접하고, 국제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이서연 기자
    안예주 | 25.09.19 조회:117
  •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설명회로 학업 방향 모색하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설명회로 학업 방향 모색하다
    학업 설계와 진로 탐색의 구체적 발걸음 지난 7월 9일 화요일, 송학관에서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1학년 2차 선택과목 설명회’가 실시되었다. 1차 선택과목 설명회와 달리 이번 2차 선택과목 설명회는 1학년 학우들이 2학년, 3학년 때의 선택과목을 어떻게 신청하는 지, 선택과목의 기본, 선택군 안내 등등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진행되었다.  본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받게 된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어 개정의 주요 취지와 달라진 제도적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선택과목 수강신청 절차와 졸업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학점 등, 학업 설계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학우들이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과목 선택의 기본’이라는 주제 아래, 졸업 필수 이수 학점(2022 개정 기준)의 구조적 이해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 과목군과 실제 수강 예시까지 제시하여 학생들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학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선택과목 수강신청 방법을 단계별로 세밀히 설명하는 한편, 이후 학사 운영 일정과 기타 유의사항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하였다. 이처럼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정적 안내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미래 학업 방향을 위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학문적 성장의 첫걸음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1학년 10반 이다연 학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존에는 잘 알지 못했던 2022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1·2차 선택과목 설명회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 방향과 연계된 과목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 단순히 과목을 고르는 차원을 넘어,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준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2차 선택과목 설명회가 단순한 과목 선택의 자리를 넘어, 학우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비전을 성찰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각자가 내린 선택이 곧 자신의 학문적 정체성을 다져가는 첫걸음이자, 진로라는 더 큰 항해를 향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의 장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켜 학우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이혜원 기자
    안예주 | 25.09.15 조회:96
  • 초지일관(初志一貫): 꿈을 향한 열정의 여정
    초지일관(初志一貫): 꿈을 향한 열정의 여정
    끈기와 노력의 결실을 맺다  지난 9월 9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열린 제36회 CBS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본교 배구부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AI실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본교 배구부는 8강에서는 광주체육고, 그리고 준결승에서는 서울 일신여상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중앙여고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앞서가며 지난 6월 중고 배구대회의 패배를 극복하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정솔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이수희 선수는 세터상, 진수민 선수는 공격 우수상을 받으며 팀워크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량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환영식에서 선수단은 각각 꽃다발을 건네받았고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선수단은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다.  본 환영식에 참여한 배구부원 이정은 선수는 “선배님들이 땀과 열정을 다해 이룬 이번 우승을 직접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다.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믿으며 힘을 합치는 모습에서 팀워크와 도전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환영식을 통하여 선수들이 그간 흘린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의 기쁨을 오래 기억하고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근영여고 배구부가 지금처럼 학교의 자랑으로서 계속 빛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온하윤 기자
    안예주 | 25.09.15 조회:141
  •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미래 선택의 첫걸음 되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미래 선택의 첫걸음 되다
    탁견지도로 여는 고교학점제 시대 지난 9월 4일금요일 5교시, 솔빛관 1층 시청각실에서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 방문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과목 선택 방향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곧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될 학점제 수업 운영을 이해하고, 자신의 희망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의 첫 부분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식이 소개되었다. 교과별로 세분화된 선택 과목 체계, 학생 스스로가 과목을 고르고 이수 단위를 채워가는 방식, 그리고 졸업 학점의 기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단순히 학교에서 정해주는 교과목을 수동적으로 듣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학업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어 대학 입시와 연계되는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안내되었다. 특히 각 대학에서 필수 이수 과목이나 권장 과목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소개되면서, 대학별로 요구하는 학업 역량에 맞춰 전략적으로 과목을 이수할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예를 들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학과 과학 과목의 심화 이수가 필수적이며, 인문계열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 역시 사회 과목이나 국어 과목의 심화 학습이 요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또한 학생 개개인의 희망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강조되었다. 단순히 성적만을 고려해 과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차별화된 학업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와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동시에 고민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이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수학과 과학 과목의 비중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으로서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역량이 강조되며, 단순한 계산 능력에 머무르지 않고 ‘수학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우들이 설명회를 계기로 자신의 학업 계획을 새롭게 구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번의 설명회로 모든 고민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첫걸음이 되어 각자의 길을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윤지우 기자 
    안예주 | 25.09.12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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