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발명특허 다빈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지식재산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11월 매 주말 오후 2시부터 학교 발명 교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지식재산권과 발명의 개념을 배우고, 학교의 전문 시설인 다빈치실에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실습 중심 메이커스 교육에 참여했다.

목재 등 재료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고 성취감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학부모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초등학생 A군은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뿌듯했다.

지식재산권 교육으로 발명가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B씨는 “아이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 무료로 수준 높은 발명 교육을 제공한 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게임과학고는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식재산처 발명 교육 지원 대상 특성화고로,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기섭 담당 부장교사는 “미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발명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개교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컴퓨터게임개발과, 소셜미디어개발과를 중심으로 게임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방송, 로봇, 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등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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