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한국게임과학고가 지난 31일 열린 ‘제2회 오버워치 스쿨토너먼트’ 결승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대회 특성상 고등학교와 중학교 선수간 대결이 성사된 이번 결승전은 신호중학교와 한국게임과학고의 대결이었다.
신호중은 이번 대회 전승으로 결승에 선착했고, 한국게임과학고는 아름고등학교를 3:0 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 경기에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4대0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팀에게는 2가지 특전이 제공된다. 먼저, 팀 전원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1 우승팀인 O2 Blast의 스킬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오버워치 예비 스타 플레이어로 자신의 실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최적의 기회다. 여기에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이 참가자 이름으로 소속 학교에 전달된다.
한편, 제2회 오버워치 스쿨토너먼트에는 전국 중·고교에 재학 중인 약 1300명(207팀) 이상의 학생이 지원, 오버워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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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