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성평등 교육이란?

⇒  양성 중 어느 특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현하여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촉진하는 교육을 말함.

2.
 성역할은 사회 문화적으로 형성된다.
 ⇒  남녀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전적으로 생물학적 차이에 기인한 것이라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남성이 하는 역할과 여성이 하는 역할은 변함없이 똑같아야 함. 그러나 어떠한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가에 따라, 여성다움이나 남성다움의 모습은 달라짐.

모든 사람이 고정된 성역할이나 성별 고정관념에 구속됨이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 양성평등입니다.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설거지하기, 빨래 함께 널기, 물건 나르기 등 모든 일들을 남？여 구별 없이 서로 도와 가족 모두가  함께 한다면 집안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임을 느끼는 가운데 남？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1)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모습이 생활화 되면 자녀가 장차 결혼 후에 평등적인 부부관계를 형성될 수 있습니다.
2) 딸과 아들이 태어난 생물학적 성으로 인한 사회적 제약을 최소화합니다.
   자녀들이 남녀가 아닌 개인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아이들이 성차별과 심적 부담을 느끼는 대표적인 성차별적인 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딸에게

① 공주같이 예쁜 딸   
② 얌전하고 여자다워야지    
③ 여자니까 옷차림이 단정해야지
④ 여자니까 예쁘게 걷고, 예쁘게 말해라            
⑤ 공부를 열심히 해야 시집을 잘 가지 등

 아들에게
 
① (아들이라는 뉘앙스) 너는 우리 집안의 대들보야 
② 공부 잘못하면 어떻게 처자식 먹여 살릴래?
③ 사내자식이 뭐 그런 걸 가지고 울어?  
④ 사내자식이 통이 커야지 
⑤ 사내다워야 하는 거야 등

       가정 내에서의 양성평등, 이렇게 실천해 봅시다.     
 
  평등가족 5계명
1. 항상 좋은 일로 대화하도록 노력하고, 민주적인 가족회의를 통해 가족 내 문제들을 해결합니다. 
2. 집안의 가사일과 자녀양육을 함께 분담하고 책임지며 휴식도 함께 취합니다.
3. 가족 모두 약속을 지키는 생활을 합니다.
4. 가족 각자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며 평등하고 조화로운 가족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5. 우리 가족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지구촌 가족에 대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  남녀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여 양성평등을 이룹시다.   

 
                         2022년  4월  19일
익산어양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