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초등학교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서울 00초 젊은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교육 가족 모두를 숙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초등교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교권을 보호하고 학교가 안전한 교육공동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우리 교육가족 모두는 00초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학교교육의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 교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법령의 개정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동진초 선생님들은 성숙한 시민으로, 따뜻한 어른으로, 깨어있는 교육참여자로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8. 31.

동진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