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에는 텃밭에 토마토, 고추, 참외, 가지, 옥수수 등을 심어서 친구들이 아주 열심히 가꾸고, 또 수확도 했었어요. 

 이제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이 시기에는 무와 배추를 심기 좋은 계절이지요. 그래서 오늘 아침 시간에는 전교생 친구들이 텃밭에 배추를 심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다음 주가 추석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아침에도 날이 무척 더워서 친구들이 땀을 아주 뻘뻘 흘리면서 배추를 심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배추 심는 방법을 잘 알려주시고,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 한명 한명 붙잡고 배추를 같이 심어주셨습니다. 

 배추야, 잘 자라서 3달 뒤에 김장 담글 수 있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