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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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덕과초 | 등록일 | 24.09.03 | 조회수 | 176 |
안녕하세요? 매일 건네는 평범한 인사말이 오늘은 조금은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긴 장마와 무더웠던 폭염을 무사히 잘 이겨내셨지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40년 만에 가장 더웠던 여름이었답니다. 학교가 개학한 뒤에는 코로나 감염 환자 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도 합니다. 위태로운 외부 환경이 조속히 안정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와 학교 그리고 가정이 평안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래서 보름 뒤로 다가온 우리 겨레의 큰 명절인 추석을 기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모두가 반갑게 맞이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5월과 6월 실시된 교장공모제를 통해 80여년 동안 이어온 자랑스러운 덕과초등학교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점점 더 축소되고 소외되는 농산어촌 교육의 현재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다함께 꿈과 힘과 지혜를 모야야 합니다.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저는 학부모,학생, 교직원 한분 한분을 우리학교의 주인공으로 섬기겠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을 품도록 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궁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책임을 다하는 4년 동안 제가 아래 말씀을 아로새겨 매일 더 새로워지겠습니다. “시작하라, 담대하라, 그리고 더욱 친절하라.” 제 속에서 친절이 흘러나와 둘레의 학생과 동료들에게 더 큰 물결로 행복이 전해지도록 그렇게 하루하루를 진심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덕과초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교장 황병석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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