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청소년기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그 시작 단계에서는 대단치 않은 것처럼 보이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그 정도 또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제3의 흡연’이 간과 폐에 해를 주는 것은 물론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2016.3.3. 서울신문) 제3의 흡연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울 때 그 유독 잔여물이 집안 가구, 카페트, 장난감 등에 달라붙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말하며 그 "흡연으로 인한 잔여물은 집안 곳곳에 남아 심지어 2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1흡연(직접흡연)과 제2흡연(간접흡연), 그리고 제3의 흡연까지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오니, 자녀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흡연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