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에서는 지난 16일~17일 이틀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 여름방학 특색교육활동의 하나로 ‘2012 예술꽃씨앗 여름음악캠프’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예술꽃씨앗학교 활동의 연장으로 여름방학맞이 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국악의 세계를 만끽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예술꽃씨앗학교’는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연간 1억원씩 4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예술꽃씨앗 여름음악캠프서는 전통무용 및 양금, 소금, 아쟁, 해금, 가야금, 모듬북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인 우쿨렐레 연주할 수 있는 예술꽃교육과정의 씨앗을 심고자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캠프 활동에 임하였다.

류지득 교장은 “예술꽃씨앗 학생들이 여름음악캠프를 기점으로 악기 연주 실력과 국악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심은 예술꽃씨앗이 올 여름에도 풍성한 예술꽃열매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당북초는 2학기에도 예술꽃오감탐구의 날, 예술꽃생생체험학습 등으로 운영되는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을 통하여 예술적 창의성을 신장하고 예술을 통하여 서로 이해하고 나란히 함께 걷는 인성교육을 실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