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가 24일 ‘예술 꽃 오감탐구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 꽃 씨앗학교 운영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12개의 오감탐구활동 구역별로 본인들이 원하는 다양한 체험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오후에는 ‘예술 꽃 심기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문화예술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류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토록 해 창의적이고 바른 마음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