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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그 뒷 이야기
작성자 박수빈 등록일 25.01.02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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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뒷 이야기..>

 

소포클래스는 거의 매일 도서관에 들리며 책을. 빌리고, 읽었다. 

그렇게 도서관과 자라면서 당연하게도 소포클래스의 꿈은 사서가 되었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 멋진 사서가 된 소포클래스. 그런데 어떤 아이가 슬픈표정으로 데스크에 책을 올려 놓았다. 

그러자 소포클래스가 말했다. 

 “그냥 책만 주면 된단다!”  

아이가 말했다.

 “진짜요?”

소포클래스가 말했다.

 “응, 너가 얻고, 만나고, 알게 된 모두. 전부다 네거야!”

아이가 말했다.

 “우아.. 진짜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이네요!”

 

아이가 빌린 책은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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