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 동문회, 장학금 기탁식

 선배의 손길에서 후배의 꿈으로, 한마음으로 이어지는 부안고의 미래!

  부안고등학교(교장 김학전)에서는 11월 4일(화), 부안고 총동문회(회장 이승우)와 재경총동문회(회장 김동석), 그리고 부안군청 동문회 태원회(회장 신익재)가 함께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탁식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세 동문회는 뜻을 모아 부안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후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재경총동문회에서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격려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안고 총동문회, 재경총동문회, 태원회는 매년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동문회는 “모교의 전통과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기탁식이 끝난 뒤에는 ‘부안고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려,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부안고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학전 교장선생님은 “동문 선배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배 사랑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