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등학교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북카페를 운영했습니다.
1. 첫째 날에는 교육과정 스케치북을 주제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교과와 수업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면 사회자가 이를 전달하고,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홈베이스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습니다. 학생들은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있었던 선생님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추억을 함께 나누며, 교과와 수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둘째 날에는 교과목을 주제로 재치 있는 삼행시와 사행시 등을 만들어 보는 교과 N행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교과와 과목의 특징을 재미있는 언어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졌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뻥튀기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3. 셋째 날에는 교과 N행시 이벤트와 함께 ‘선배가 후배에게 남기는 교육과정 유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2,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과목 BEST 3’, ‘다시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하고 싶은 것’ 등을 작성하여 후배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단순한 과목 안내를 넘어 실제 과목을 이수한 선배들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생 간 경험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홈베이스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각 교과별 교과서를 전시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살펴보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선택과목의 교과서를 직접 펼쳐보며 과목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인하고, 선배들이 남긴 수강 과목 후기와 조언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2·3학년 과목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과목의 이름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의 내용과 특성, 자신의 진로와 적성, 선배들의 실제 수강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