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
종합 잡지 출판부
[ ㅋ 컬러 - 색채 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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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영주 | 등록일 | 18.03.30 | 조회수 | 490 |
사람들은 나름 좋아하는 색이 있다. 그 색이 어떤 심리상태와 관련이 있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흥미를 가져 기사를 쓰게 되었다. 우선, 어떤 색이 무슨 심리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빨강의 심리 - 주로 외향적인 사람이 선호, 소심증 우울증치료에 사용, 주의 ,집중을 분산시켜 발산하게 하고 자극적, 자극유발, 불의색, 생명의 상징, 격렬하고 열정적임을 뜻하는 색이다. 노랑의 심리 - 유아적 성향, 부모에 의한 의존성, 뛰어난 상상력, 생각들이 잘 정리되어있고, 마음을 털어 놓지않고, 실행보다 이론에 집중,정신적 외톨이, 은밀, 수줍어하는 성향이 있다. 초록의 심리 - 자연을 상징하는 원초의 색으로, 생명력, 안심, 진정, 긴장이완 등 피곤을 회복하고 기분을 안정시키며 온화한 상태로 균형 잇는 안정감을 주는색이다. - 빨강과 반대의 성질, 상실과 재생의, 신중, 내성적, 보수적, 절망, 이별, 고독, 우울, - 침체된 우울한기분, 정서불안을 가져오는 몸의기능 저하, 심신의 기능저하, 병약한 색, 재치, 관찰능력, 허영심, 예술적 창조성, 허무감을 나타낸다. - 순수, 무구, 청결 깨끗함, 출발, 전진의 색, 모든 색에 잘어울리고, 질리지 않아 인테리어에 유용히 사용된다. 회색의 심리 - 수동적인 느낌. 조심스럽고, 솔직함, 보수적, 감정 표현력이 약함, 인내, 책임감, 차분함 등 타협, 평화를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다 검정의 심리 - 절망, 악의, 죽음, 슬픔, 포기 ,적막함, 세속적, 관습적, 예의바름, 일본인들은 검은색에서 깊은 맛을 상상하기 때문에 검은그릇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색과 관련된 심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지만 여기서 의문점을 가져보자. 왜 이런 색들이 이러한 심리를 의미할까 ? 이것은 시각의 발달과 함께한 뇌의 진화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의 뇌에는 확실한 ‘시각적’ 단서들이 암호화되어 있다. 뱀이 기는 동작, 큰 고양잇과 동물들의 날카로운 이빨등 특정한 생물학적 움직임에 주목하고, 그 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도 활용한다. 한 예를 들어보자, 공포 영화나 공포에 관련된 것들을 보자, 이런 영상이나, 사진자료들에서는 빨간색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바로 우리가 빨간색을 "공포, 무섭다" 라는 '시각적' 단어들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두번째 뇌의 진화에 관한 내용으로, 인간의 후두엽이 구조적으로나 생화학적으로 다른 영장류와 다르다고 한다. 인간은 그물망 구조이지만 다른 영장류는 수직 패턴이다. 이는 시신경 배열의 진화론적 변화로 인간은 배경으로부터 영장류보다 인간이 대상을 식별해 내는 데 탁월한 시각적 능력을 갖게 됐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외의 더많은 자료들로 인해 인간은 시각의 발달과 더불어 뇌의 진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뇌의 발달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시각에 의해 보이는 색채와 뇌의 관계이다. 그렇다면 과연 색채는 우리의 정서에 어떻게 관여하고 있을까? 뇌는 의식하기 전에 처리한다. 즉 ,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진화에 의해 연마된 무의식적 과정 때문이다. 의식은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느낌이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식하기 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무의식적 과정은 빠르고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얘기이다. 복잡한 얘기 같지만 정리를 해보자면, 본다는 것은 무의식 과정으로 처리되고 본 것이 형태든 색채든 유전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감정으로부터 인해 생긴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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