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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관련독서

이름 김민영 등록일 15.11.07 조회수 371

초등학생들은 아직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새하얀 도화지라고 말할 수 있다. 교사가 어떻게 지도하는가에 따라 멋진 작품이 나올 수도 있고 또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구겨진 도화지가 될 수 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에 멋진 작품을 그리기 전 중요한 한 획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학교에 들어 가고 나서 누가 내 꿈을 물으면 어느 샌가 항상 ‘교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답하게 된 것 같다. 내가 읽은 책은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인 파울로 프레이디가 지은 ‘프레이리의 교사론’이다. 이 책은 1. 교육자로 산다는 것, 2.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3.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와 같이 제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위 책의 머릿말 중 '가르치는 일은 사랑할 용기가 없다면, 포기하기 전에 수천 번 시도해보는 용기가 없다면 불가능 합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위 내용을 통해 교사가 되기위해 수천 번 그 이상을 계속해서 노력해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편지인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에서는 교사인 우리들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발달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탐구를 도울 수도 있고 좌절시킬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깨달아가는 과정에 있는 그들과 본질적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그래서 교육실천을 하는 우리가 무능하거나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무책임하다면 학생들의 실패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를 통해 다시한번 교사의 지도의 중요성과 미래에 교사가 된다면 내 지도에 따라 학생들의 실패가 달려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100%이해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50%도 잘 이해하지 못한것 같다. 한 번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되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다음번에는 교사론이 아닌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과정을 통해 교사가 되는 지같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7,8뒤에는 선생님을 동경하는 학생이 아니라 교단에서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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