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도서부)

저자와의 만남 후기

: 손일락 교수님을 만나 뵙기 전에 교수님이 직접 쓰신 '별을 꿈꾸다'를 먼저 읽고 강의를 듣는 것이 강의를 이해하는 것에 대해 큰 도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읽어보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니 강의가 재밌고 새로웠고, 나 자신이 가장 많이 변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항상 잠을 자던 수업은 잠을 자지 않게 되고 세상을 보는 관점과 생각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겐 그건 변화라고 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굉장한 변화이기 때문에 점점 나 자신이 새로워져 간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에게 변화가 없었던 이유는 읽은 책 중에서 그 정도로 나의 고민과 문제에 와 닿는 책이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더욱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동운 오빠 이야기도 물론 좋았지만 최종적으로 좋았던 것은 내 진로에 대해 더 생각을 해보고 멘토가 되어주는 듯한 강의가 생각의 계기가 되었고,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해야 될 노력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니 꿈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비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수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겐 하나하나의 귀감이 되었기 때문에 짧은 2시간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중에 꼭 다시 뵐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달라진 모습으로 또 강의를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