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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는 다양한 독도 사랑 활동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써 ‘나라사랑’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각 학년별로 다양한 표현 아이템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독도사랑의 방법이 드러나도록 운영된 이날 독도사랑 플래시몹은 각 학급 자치회 회의를 통해 학년별로 특색 있는 독도사랑 아이템을 정하고 이를 표현해 풍부한 플래시몹 행사가 되도록 했다.

특히, 독도사랑 실천다짐 부채, 태극기가 꽂힌 독도모양 모자, 페이스페인팅으로 독도사랑 표현하기, 태극기 두르기, 대형 태극기에 독도 지킴이 문구 넣기 등 학년에 맞는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펼쳐졌다.

김미숙 교장은 “학급, 학교 자치회를 통해서 플래시몹 행사를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자치회 레크댄스 팀의 도움을 받아 전 학생이 즐겁고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수년에 걸쳐 꾸준히 관련 행사가(플래시몹 등) 이루어지고 있어 ‘독도의 날’ 및 관련 의의를 학생들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