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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회서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열려

이름 임주향 등록일 18.11.04 조회수 37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회장 강신규)는 10월 16일 독일연방의회 파울뢰베하우스에서 독한의원친선협회(회장 카타리나 란트그라프)와 함께 ‘한국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글날을 계기로 양국 관계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독일에 한글과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정범구 주독일대사, 권세훈 한국문화원장, 이은정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과장, 영선장 구스코 코리아재단 이사장, 나탈리 한정화 코리아협회장, 김옥화 함부르크 독한협회 명예회장과 위르겐 크림케 의원 등 독일 연방하원의원들,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함부르크독한협회는 10월 16일 독일연방의회 파울뢰베하우스에서 독한의원친선협회와 함께 ‘한국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정범구 주독일대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기독민주당 의원인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독한의원친선협회장은 개회사에서 “500년 역사의 한글은 독일인들에게도 관심이 많다”라며 “이 행사가 양국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규 함부르크독한협회장은 협회의 주요 활동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지난 30년간 올림픽과 월드컵 등을 거치며 한국은 급격한 경제발전을 경험했고 따라서 독일에 사는 한국인의 지위도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를 통해 독일인들에게 남북 관계 변화 등 한국의 상황을 더 잘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이번 행사는 주독일대사관,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 독한협회, 코리아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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