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반크

2018학년도 학교교육계획 및 독도지킴이 선도학교에 선정된 사천고등학교는 1학기에 이어, 지난달 22~26일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독도교육주간에는 정규 교과시간을 활용한 주제 중심의 독도 융합 계기교육은 물론, 독도지킴이(UR독존) 동아리의 '독도 주제 발표', 미술사랑 동아리의 '독도 미술작품 전시회', 실용음악 동아리의 '독도 콘서트', 광고 동아리의 '독도사랑 UCC 제작' 등 융합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함으로써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자 주권임을 인식하는 소중한 배움중심의 학습공동체로 진행했다.

특히 나라사랑·독도사랑 백일장/미술대회 공모전과 독도과거대회 등의 경시대회를 개최해 나라(독도)사랑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저변확대 및 독도바로알기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창의체험활동이자 학생중심의 역사인식과 가치관이 정립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지킴이(UR독존) 동아리 학생들이 전교생, 교직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신문을 제작, 배부하며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나라(독도)사랑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펼쳤다. 광고(미디어툴) 동아리 학생들은 '사천고 독도탐방기'와 '사천해전 승전지 순례'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유튜브와 경남교육청 독도교육에 탑재했다.

청소년단체 한별단 학생들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에서 군인들과 협업해 나라(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