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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태희 | 등록일 | 20.11.13 | 조회수 | 86 |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워크숍(Workshop), 셔틀버스(Shuttle bus) 등 외래어 대신 '공동연수' '순환버스' 등의 순화어가 사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순화어는 한자어 2개, 외국어(외래어) 6개다. 한자어로는 ▲고지(告知) ▲요망(要望)이 선정돼 각각 알림·바람으로 순화된다. 외국어(외래어)로는 ▲이벤트(Event) ▲존(Zone) ▲슬로건(Slogan) ▲워크숍(Workshop) ▲배너(Banner) ▲셔틀버스(Shuttle bus)가 선정돼 각각 행사, 구역, 구호·표어, 공동수련·공동연수, 띠광고·알림막, 순환버스 등으로 순화된다.
김진만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는 직원대상 공공언어 교육, 쉬운 사업명 쓰기 홍보, 매월 첫째 주 바른 공공언어 주간 운영 등을 통하여 쉬운 행정용어를 사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언어 가꿈이를 포함한 일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 전 부서가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쉬운 행정용어를 사용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서울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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