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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 맛'으로 일본 관광객 집중 공략

이름 신정인 등록일 19.05.30 조회수 43
일본 주요 여행사 대표 12명 초청해 전북 맛집 여행 소개
한국미식 테마로 식도락 여행상품 개발에 일본 여행사와 협력



전북도가 일본의 주요여행사들과 손을 잡고, ‘전북의 맛’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개발에 나섰다.

도와 일본 여행사들은 한국미식을 테마로 일본관광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여행사대표 및 관계자 12명은 지난 29일 전북을 찾아 1박2일 여정으로 미식여행상품개발을 위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전주콩나물국밥·막걸리·비빔밥 등을 즐겼다. 또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둘러보며 음식과 전통을 소재로 한 여행상품을 체험하고, 이를 일본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으로 기획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일본 여행사에 여행상품 자료를 집중 홍보하고, 올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투어리즘엑스포재팬’에 참가한다. 도는 이곳에서 전북 홍보관 운영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일본 여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 ‘한국 미식 30선’ 중 전주비빔밥, 전주막걸리, 고창풍천장어, 감자탕 등 총 4가지 음식이 선정돼 ‘대한민국 음식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도 관광총괄과 관계자는 ‘일본인들은 식도락 여행상품을 특히나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며”음식문화에 민감한 일본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식도락 여행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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