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전주의 도시풍경과 전주사람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강좌는 근현대 전주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강좌에서 전주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통해 전주를 살펴봄으로써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이태영 전북대 교수의 '전주 서점가와 출판거리'를 시작으로 총 8강에 걸쳐 이뤄진다.
2강은 '전주 음식점과 막걸리집'(송화섭 전주대 교수), 3강은 '전주, 추억의 다방'(김남규 전주시의원), 4강은 '근현대 전주 길의 변천'(하태규 전북대 교수), 5강은 현장 답사(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6강은 '전주 영화 이야기'(신귀백 영화평론가), 7강은 '전주 한옥마을'(함한희 전북대 교수), 8강은 '전주의 근대건축'(최진성 전주고교사)이다.
수강생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