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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자연 생태-인문사회 연구 협업체계 구축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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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주향 | 등록일 | 18.06.15 | 조회수 | 146 |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와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15일 경북대에서 '독도 영유권의 융복합 연구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독도의 자연과 생태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와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해 역사학, 국제법 등 독도의 인문사회학적 연구 토대를 마련해 온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학제적 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이 창조하는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인문사회학 분야에서는 ▷박병섭 씨(독도=죽도 연구넷 대표)가 '독도/죽도 고유영토론의 쟁점' ▷최지현 박사(KMI)가 '독도의 국제법적 연구 현황과 과제'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가 '독도의 학제 간 연구의 현황과 과제' ▷이우진 박사(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일본 독도 교육의 기조 변화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우경식 교수(강원대)가 '제주도 사례를 통한 울릉도독도의 세계자연유산 잠재적 가치' ▷김승철 교수(성균관대)가 '울릉도 식물의 다양성과 그 가치' ▷박선주 교수(영남대)가 '독도 생태주권과 생태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는 "독도 관련 전문 연구소의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소의 전문 연구인력 간 협업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 연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미생물 등 자연생태에 대한 학술활동은 곧 대한민국의 영토주권과 연계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독도의 자연생태 연구와 인문사회학적 연구의 통섭적 접근을 통해 새롭게 학문을 창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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