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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조연설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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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미성 | 등록일 | 20.07.02 | 조회수 | 49 |
존경하는 의장님, 친애하는 각국의 대사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캐나다 대사 권미성입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각국 나라들은 썩지 않는 플라스틱 때문메 많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개인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은 매일 수십억개씩 배수구를 따라 호수, 강, 바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은 물 속의 독소를 흡수하고 해양 생물에게 먹히게 되며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의 밥상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환경 연구 기관인 '오션와이즈'는 북극해 연안에서 채취한 7마리의 흰돌고래 위장 내 내용물을 분석한결과 전체 대상 검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체는 2017년 에서 2018년기간 채취된 것으로 연구진은 각 검체에 5㎜ 이하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이 평균 10개 씩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런 연구를 주도한 라이어넌 무어 박사는 "머나먼 북극해의 최상위 포식자에서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전 지구적 문제임을 확인했다"라는 말을 하며 “돌고래의 행동반경이 매우 넓은 만큼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정부와 산업계및 소비자 등 모든 당사자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해양 포유동물을 대상으로 한 미세 플라스틱 관련 연구로 본 정부에서 처음이며, 미세 플라스틱이 흰돌고래 위로 유입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염된 먹이가 주요 경로일 것으로 추정되어 더 큰 논란을가져왔습니다. 본 정부는 이 일을 계기로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끼치는 중대한 사안 임을 인정하고, 각국의 나라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할 일이라는 판정을 내렸습나다.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는 2010년 미세플라스틱을 ‘지구적 해양환경 이슈’로 선정하는 등 최근 들어 국제 사회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작기 때문에 해양생물들에 매우 쉽게 섭취되며, 많은 해양생물의 조직, 순환계, 뇌 등에 축적되어 물리적/생물적 해를 끼치는 것이 확인되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타고올라오면서 더 고농도로 농축되어 최종 영양 단계에 있는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정부, 민간기관, 시민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여 미세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활동과 정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미 본 정부는2015년미세 플라스틱인 마이크로비즈를 환경보호법상 독성물질로 등재해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관리기반을마련했고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는 이미 미세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마이크로비즈 금지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다른 나라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미세 플라스틱인 마이크로비즈가 포함된 제품을규제하는 법안을 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또한 국제사회 지속한 관심과 각국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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