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반크

노르웨이 기조 연설문 1616 신예은

존경하는 의장님, 친애하는 각국 대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노르웨이 대사 신예은입니다. 이번에 '성소수자'라는 의제로 저희 노르웨이는 동성 간의 결혼에 대해 의견을 내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국가들은 동성 간의 사랑, 즉 연애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 간의 '결혼'에 대해서는 전 세계 205개 국가들 중 단 29개의 국가만이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노르웨이는 동성 간의 결혼을 허용한 29개 국가 중1개의 국가로, 본국이 속한 유럽 대륙은 2015년 유럽 의회를 통해 유럽 연합 회원국들에게 정치, 사회, 시민의 권리 그리고 인권으로서 동성 간의결혼의 인정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처럼 이제는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 등에  위치한 국가들도 동성 간의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성소수자도 성소수자 이전에 지구상의 평등한 사람으로서 개인의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 보장을 마땅히 받아야 하는 평등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저희 노르웨이는 동성 간 결혼이 불가한 국가들에게 동성 간의 결혼을 허용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에 대해, 노르웨이는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이와 같은 쟁점은 저희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의 많은 도움과 지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