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시아원, “세계에서 여성 혼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아시아원은 지난 21일, 한국을 여성 혼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서울 이외에 오슬로, 암스테르담, 발리, 하와이, 방콕 등이 목록에 올랐다. 아시아원은 롯데월드, 명동, 인사동, 동대문, 찜질방, 북촌을 주요 명소로 꼽으며 여러 즐길 거리들을 설명했다. 또 한국에는 훌륭한 음식들과 쇼핑몰 등 좋은 점들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좋은 점은 “잘 차려입은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원은 “서울에서는 사람들 구경 자체가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아시아원이 보도한 사진 중 일부
아시아원은 지난 15일에도 “전라도에서 목격한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특히 86장에 달하는 사진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무주 태권도원 등을 소개하며 “과거 한국의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점이 인상적이다. 아시아원은 “한국으로의 여행이 송중기, 빅뱅, 화장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화려한 국제도시의 모습 너머에 더 많은 것들이 있다”며 전라도 여행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을 느껴볼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