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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기자의 한국 방문 후기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데 델라 세라>의 기자가 20일 한국 방문 후기를 보도했다. ‘세계평화를 위한 기자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는 기자는 “서울은 고층 빌딩과 80년대 동유럽 풍의 시멘트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리에는 패션과 유행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이 가득하다”고 감상을 전했다.
또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서울만큼 초현대적인 도시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는 없을 것”이라며 한 뉴욕 출신 작가의 말을 빌려 “아직 한국의 매력에 빠지지 않았다면 절대적으로 매료되게 될 것이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청년들은 예의가 바르고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그뿐 아니라 야망도 가득해서 스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한국의 최근 수출품인 한류가 탄생했다”며 한국의 젊은 층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수원 화성행궁, 안동 하회마을, 부산 유엔기념공원, DMZ등을 방문한 소감이 기사에 상세히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