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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가연 등록일 18.11.07 조회수 65

독도 영유권 증명…8일 대토론회
조영삼 기자 / op0056@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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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증명…8일 대토론회


조영삼 기자 / op0056@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7일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독도와 관련한 대토론회가 열린다.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이기석 서울대 명예교수)는 독도학회(회장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와 공동으로  8일 서울 서대문의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독도를 둘러싼 역사의 쟁점과 독도 영유권 증명’이란 대주제로 2018년 독도 학술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러일전쟁과 독도’라는 주제로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일제의 독도 해군망루 설치 및 독도 침탈과 독도 부근 러・일 대해전'에 대해, 이어 박종효 러시아 모스크바대학교 전 교수는 '러일해전(1904~1905)과 러시아의 독도에 대한 영토인식'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발표들은 일본이 러일전쟁을 승리하기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독도를 침탈한 과정을 실증하고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희생된 역사의 땅임을 밝힌다. 
2부에서는 ‘울릉도 쟁계와 독도’라는 주제로 권오엽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안용복의 실상'에 대해, 박지영 영남대학교 연구교수가 '돗토리번 자료로 본 울릉도 쟁계'를 발표한다. 또한 최선웅 한국지도학회 부회장이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의 영역 및 지도학적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이 주제들은 안용복의 활동과 울릉도 쟁계,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에 대한 역사, 지도학적 연구를 통해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실증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역사의 쟁점과 국제법적 논의’라는 주제로 홍성근(독도학회 회장,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학제적 논의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이상면 서울대 명예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 유하영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이동원 선문대 연구교수 등 국제법 학자들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이상태 한국영토학회 회장, 송휘영 영남대 연구교수, 장순순 전주대학교 연구교수, 최장근 대구대 교수곽진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등 역사, 정치학자들이 대거 참가해 토론의 장을 펼친다. 
홍성근 독도학회 회장은 "이번 독도 학술대토론회는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학문적으로 증명하고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쟁점을 법, 역사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학제간 교류의 장으로서 향후 독도 연구에 있어서 학문적 깊이를 더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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