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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남북교류 기대감

이름 박혜림 등록일 18.06.13 조회수 161

북미 정상이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등을 합의하자 경남지역 남북교류 관련 시민단체들은 앞으로 펼쳐질 한반도 평화체제에 기대를 걸었다. 북미 양국 정상이 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앉으면서 평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북미 관계가 정상화하면서 남북 관계도 더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만(6·15 남북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대표) 경남평화회의 상임대표는 "북미정상회담으로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가 시작됐다. 북미 관계 진전으로 남북 관계도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북한이 찬성하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에 가입하면서 남북철도 연결도 가능해져 철도를 통한 인적, 물적 이동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그는 "국제철도협력기구 28개국 중 한 나라라도 반대하면 회원가입이 안 된다. 북한이 늘 반대를 하다 이번에 찬성하면서 우리가 가입됐다. 북미, 남북 관계 진전으로 남북 철도 연결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교류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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