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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프리카 브룬디…총기난사로 36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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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의진 | 등록일 | 18.06.10 | 조회수 | 202 |
중부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브룬디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기난사로 3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브룬디 서부의 가툼바에 있는 한 술집에서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 있던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총상을 입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잭슨 카부라는 "괴한들 가운데 한 명은 군복을 입고 있었고, 누군가 `한명도 남김없이 모두 사살하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브룬디 정부 관리들은 범인들이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넘어온 투치족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사건이 브룬디 내 후투족과 투치족간 내전 후유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가툼바는 지난 2004년 콩고내전 당시 콩고에서 피난해온 투치족들의 난민캠프가 있던 도시다. 당시 투치족 난민 150여 명이 무장괴한들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있었는데, 콩고와 국제사회에서는 이 사건에 브룬디군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건도 7년 전 투치족 난민 학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벌어졌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박만원 기자] ⓒ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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