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반크

일본은 자국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일본인들이 자국 내에서 인권을 보호받으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본에서 여성들의 인권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일본에서의 여성인권, 특히 여성의 성 상품화 문제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일본은 성추행과 강간 같은 성범죄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며, 여성들이 그러한 성범죄를 당하더라도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으려 합니다.

또한, 일본에는 로리타 문화가 뼛속깊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예로 ‘jk비즈니스’가 있습니다. ‘jk’란 여자고등학생을 줄인 말이며 jk 비즈니스는 여고생들을 성 접대에 동원하는 산업을 말하는데요, 주로 고객들과 같이 산책하거나 고객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성적 행위와 성적 대화를 하게 됩니다.

 유엔은 일본의 jk 비즈니스를 없애기 위해 일본에 JK비즈니스를 금지하라고 경고했었는데, 일본 정부는 이 권고에 대해 “일본 현황에 대해 부정확하고 불충분한 설명이 포함됐다”면서 “많은 여학생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국제 사회에 주는 보고서”라고 반박하며 jk 비즈니스를 금지하려는 노력보단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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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jk 업소가 도쿄에만 200곳이 있고 1년에 5000명 이상의 여고생들이 jk 사업에 종사하는 걸로 추산됨에도 불구하고 오직 아이치현만이 JK비즈니스를 전면 규제하는 청소년 보호 육성 조례를 채택해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은 jk 비즈니스를 근절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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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jk 비즈니스가 일본과 국제 사회를 위해 근절되야 하며 이를 위해 일본 내에서의 노력과 여러 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는것 입니다. 여고생들에게는 jk 비즈니스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자신들은 성 상품화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과 동시에 jk 비즈니스에 빠지지 않게하고, 직장인들에게는 jk비즈니스를 이용함으로써 여고생들이 받는 피해에 대해 설명하여 서비스이용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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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국제 사회가 일본의 성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잘못된 성 문화를 바로잡도록 촉구하는 것 입니다. 일본 내부에서는 이미 로리타 및 여성의 성 상품화가 널리 확산된 만큼 스스로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유엔이나 국제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일본에 대해 'jk 비즈니스는 문제가 있는 산업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해라'라고 문제제기를 하며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한다면 일본도 결국엔 여성 및 여고생들을 성 상품으로 보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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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된 사회속에서는 상호간의 문화 교류가 매우 활발하며  이는 한 나라의 잘못된 문화가 다른 나라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러 국가들이  일본의 로리타와 여성의 성 상품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잘못된 문화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며, 이는 곧 지구촌 전체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