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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미래 협력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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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손수민 | 등록일 | 16.11.11 | 조회수 | 2237 |
▲ 전자정부의 미래와 디지털 격차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Digital-5 전자정부 장관회의(D5회의)’가 10, 11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D5회의에 참석한 5개국 장관들의 주제 토론 모습. 전자정부 선도국들이 전자정부의 미래 방향과 협력 논의를 위해 부산에서 머리를 맞댔다. ‘Digital-5(D5) 장관회의’는 전자정부 선도국 장관급 협의체이다. 영국과 한국의 주도로 창설됐으며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첫 회의가 개최됐다. 올해 D5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다.
▲ D5회의에 참석한 5개국 장관들이 10일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정부 혁신정책과 국가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D5회의는 총회, 장관 라운드테이블, 국장급 실무회의, 전문가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D5 총회와 장관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바람직한 전자정부 모델 정립, 우수한 정보화 인력 확보방안, 사이버 정체성 확립, 디지털 신뢰 확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 논의됐다. 전문가 토론회와 국장급 실무회의에서는 사용자 편의성, 정부 내 우수한 정보화 인력 보유방안, 차세대 인증체계 및 디지털 신뢰성 확보 등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D5회의 회원국 장관들은 디지털 선도국인 D5가 디지털 정부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비회원국과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新(신) 디지털 혁신시대를 위한 기여방안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11일 채택할 계획이다. 부산선언문에는 △ 디지털 선도국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정부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 회원국의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및 공동 프로젝트 협력방안 모색, △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지지 및 국가간 디지털 격차 해소 (D5 회원국 확장), △ D5 헌장의 9대원칙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국가를 신규 회원국으로 추가, D5와 협력을 원하는 국제기구, 민간부문, 학계 등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D5의 전자정부 이슈 및 우수사례 등을 책자로 발간, 이를 D5 비회원국과 공유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 사이버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D5는 부산선언문 이행을 통해 점차 전자정부 분야 국제사회 권위 있는 회의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D5회의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 전자정부 5개국 장관회의(D5) 참석자들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자정부관에서 자동출입국시스템(SES)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전자정부 5개국 장관회의(D5) 참석자들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자정부관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전자정부 기술 공유와 협력을 위한 13개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도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몽골, 알제리, 체코,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 13개국의 차관·국장급 전자정부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해외 고위급 공무원 전자정부 초청연수’는 각국의 전자정부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전자정부사업 협력 방안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아울러 지능형교통시스템, 관세통관시스템, 정부통합전산망 등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 우수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수출기업 비즈니스 미팅 등 관련 현장에 직접 방문한다. ▲ ‘2016년 해외 고위급 공무원 전자정부 초청연수’에 참가한 13개국 전자정부 관계자들이 8일 각국의 전자정부 시스템과 전자정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6년 해외 고위급 공무원 전자정부 초청연수’에 참가한 13개국 전자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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