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보듬(봉사)

 안경모으기 활동은 작년 이맘 때 부터 기전여고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2011년도 1-7반이 주축이 되어 안경모금함도 만들고 무려 93개가 되는 안경을 모으게 되었습니다.작년에는 누리보듬 단체에 속해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올해 누리보듬을 전주 기전여고에서 주축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기전여고 안경모으기 활동은 5월달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6월 1일날에 1차 안경모으기함 만들기를 종료하였습니다.(1조:공혜지,송명지,서유미,임은지,이수지 2조:김희선,송수영,김경아,신아영,박유림 3조:최지우,이한나,박지수,이지원,이소정 4조:고영서,손예지,전민주,이송이,양진솔 5조:김민화,전유경,김주현,김유진,강유나) 이렇게 제비뽑기 형식으로 조를 나눴습니다.학기초라서 그런지 동아리 학생들 모두 서먹서먹하고 잘 몰랐기 때문에 친해질 수 있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더욱 끈끈함을 발휘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서로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재료 준비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주었습니다.그래서인지 각각의 조의 개성이 돋보이는 안경모금함을 만들었습니다.저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가는 저희 동아리 학생들을 보면서 뿌듯함에 계속 웃으면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동아리 기장이라는 명분 하에 사진을 찍어주고 정리를 해야한다는 핑계로 저희 조에게 거의 도움을 못 주었습니다.참으로 부끄럽습니다.하지만 저희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모두 열심히 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앞으로는 안경수거를 할 때에 더 적극적으로 하려 합니다.

 안아주세요 활동은 제가 작년에 전학오기전 학교에서 SOCIUS라는 동아리에서 했던 활동입니다.동아리 부장 선배님을 통해서 이 단체에 대해 알게 되었고,7월 달에는 안아주세요 단체에서 하는 연세대학교 포럼을 다녀왔었습니다.포럼을 하게 됨으로써 이 단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왔습니다.그래서인지 전학을 와도 안경모으기 활동을 꾸준히 하려고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올해 들어 게으름이 극을 다해 저를 믿고 동아리에 가입해준 동아리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항상 웃으면서 활동해준 동아리원들이 감사할 뿐 입니다.

 그렇게 안경모으기함을 만든후 각자 조끼리 반을 맡아서 1학년 각반에 가서 안아주세요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하고 모든 반에 배치한 후 저희의 1차 활동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그리고 3주후 안경을 1번째로 수거하였습니다.꾸준히 안경을 수거해서 11월 말 쯤에 안아주세요 단체로 보낼예정입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서 이러한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 세상을 뚜렷하게 볼 수있는 기회가 되는 것에 감사하고 기전여고 학생들이 안아주세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는 2차활동을 11월 1일 부터 두째주까지 할 예정입니다.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 동아리원들은 힘을 내서 활동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