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보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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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대 공원 환경 봉사

이름 전민주 등록일 12.10.25 조회수 660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동아리 시간에  문학대 공원으로 환경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봉사시간을 위한 봉사가 목적이 아닌 진심으로 봉사를 하기 위해서 동아리 학생들과 많은 토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교 주변과 문학대 쪽을 중심으로 하여 쓰레기를 줍기로 하였습니다. 얼마나 많겠어 라고 생각하며 갔던 환경 봉사에서 저희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쓰레기봉투가 컸는데도 불구하고 모자랄 정도로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습니다.특히 담배꽁초가 즐비했습니다. 

 

 준비해 갔던 비닐장갑은 가던 중에 저의 실수로 인해 잃어버려서 몇개 안되던 집게를 가지고 쓰레기를 줍게 되었습니다.미안한 마음이 큰 나머지 손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동아리 학생들 대다수가 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동아리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축축하고 만지고 싶지 않은 쓰레기들을 누구나 할것 없이 솔선수범하여 줍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문학대는 전라북도 기념물인데에 비해 그 주변의 공원에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모습에 저는 전주 시민으로써 부끄러웠습니다.그래서 꾸준히 문학대로 환경봉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저도 가끔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데 환경 봉사를 하므로써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그래서 앞으로는 절대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문학대 환경봉사는 제 자신을 성찰 할 수 있었고 전주 시민으로서, 더 크게 이 나라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념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뜻 깊었던 봉사였던 것 같습니다.또한 저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여서 더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먼저 실천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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