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상태에서 영화를 보게된것이라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나서 인터넷을 통해 줄거리도 읽어보고 르완다의 내전뿐 아니라 최근에 내전이 일어난 국가들과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적십자나 국제기구에서 일하시는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렇게 알아보고나서 집에 와서 1번더 이 영화를 봤을 때 제대로 이해가 된 것같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는것을 알고나서 보니까 그 전보다 더 마음에 와닿았고 서로 한 마을의 이웃사촌이었던 사람들도 순식간에 적으로 만든 상황에 마음이 아프기도했다. 그리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중앙아프리카에서도 내전이 1년간 지속되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이런 내전들을 볼때마다 적십자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도 내전으로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분도 많을것이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시고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 것같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내가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절대적으로 이런지역들은 피할것같다. 다시한번 더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분들이 있으셔서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씩이나마 움직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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