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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강주희 영화 [코러스] 감상문

이름 등록일 19.05.24 조회수 23

영화 코러스는 작년 음악시간에 감상했던 영화로 얕게나마 줄거리를 알고 있었다. 작년엔 교사라는 직업에 큰 뜻을 담고 있지 않아 음악을 중심으로 감상했더라면 이번 동아리 시간을 통해 감상했던 코러스는 또 다른 의미로 나에게 다가왔다. 동아리 시간에  한 번 더 보게 됨으로써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해주는지 모자람 없이 이해했으며 깊이 생각하면서 감상했다.

 한줄기의 희망 조차 없던 학교가 변화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체벌로 아이들을 다스려 왔던 교장이 영화 끝무렵에 변화한  모습이 잠깐 비춰진다.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점차 가까워지는 교장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체벌로 아이들을 다스릴 줄 밖에 몰랐던 교장이 변화하기까지는  마티유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또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아이들을 이끌어 내기 까지 마티유 선생님은 음악을 작곡하고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영화 속 마티유 선생님의 가치관과 교육방식은 흠 잡을 때가 없었다.

내가 교사가 되었을때 마티유 선생님처럼 학생들에게 울림과 변화와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정신적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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