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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 영화 '코러스' 감상문

이름 박재윤 등록일 19.05.21 조회수 36
동아리 시간에 '코러스'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먼저 이 영화는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의 작은 기숙사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영화 초반부에는 삭막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기숙사 학교에 주인공 '마티유'선생님이 임시직으로 발령이 되면서 학교
분위기는 점차 변화한다. 그 이유는 아이들의 마음에 들지 못한 교장과 그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마티유가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음악을 작곡했기 때문이다. 합창단 같이 파트도 나누고 매일 연습하면서 아이들은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문제아였던 '모항주'도 자신의 목소리에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영화 중반부에는 최고 문제아인 '몽당'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학교가
어수선해졌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마티유 선생님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아이들에게
날마다 노래를 가르치고 합창단을 결성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교사 클레망 마티유가 정말 좋은 스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숙사 학교는 흔히 말하는 '문제아'들이 모였고, 고통과 슬픔을 가진 아이들이
다녔는데 마티유 선생님은 이런 상처 많은 아이들을 교장과는 달리 이해해주고 갈등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또, 그가 가르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을 치유해주었다.
나도 모든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정녕 문제아라고 해도 그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본성을 찾아 이 영화에 나온
'모항주'처럼 달라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도와줄 것이다.
정말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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