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이 영상에서의 선생님은 수업을 할때 수업을 재밌게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심한말을 하기도 하고, 다른 이야기로 수업시간을 보내는 시간도 많았다. 아이들은 이 선생님을 '개그맨이다' 라는 등의 평가를 하였다.전문가들은 수업이 개그콘서트 라는등 말을 하였고, 선생님한테 1.아이들에게 욕설 하지 말기 2. 수업시간에 다른 이야기 하지말기 를 미션으로 내주었다.  선생님은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는데 이유가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수업시간에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 미션을 하기위해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다른이야기 하지도 않고 아이들에게 심한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전 이 더 나았다고하였고, 선생님도 수업하는데 힘들다고 하였다. 나도 이것을 보면서 저런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다.

오로지 수업만 한다면 재미가 없어지고, 지루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왜 전문가들이 저런 미션을 내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다음 미션은 선생님이 미션을 만드는건데 아이들의 이름외우기등 아이들과의 관계를 쌓는것이었다. 선생님은 수업을 들어가기전에 아이들의 이름을 외웠고, 아이들도 그 부분에서 선생님과 거리가 더 가까워졌고, 친밀감이 생겼다.   이렇든 아이들과 좋은 관계가 있어야 좋은 수업을 만든다는 것이다. 나도 생각해보면 재밌으시고,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하시는 선생님의 수업이 있을때 그 부분만 재밌게 듣고 끝나면 수업이 지루해지고, 듣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내이름도 불러주시고, 친해진 선생님의 수업에서 재밌는얘기등을 안해도 수업을 잘 듣게 되고, 집중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친하지않은 선생님의 수업은 잘 가르쳐주셔도 좋은 수업이 될 수 없다. 이 다큐에서처럼 아이들과 좋은 관계가 있어야 좋은 수업이 될수 있고,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일단 아이들과의 관계를 중요시여겨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아이들과 친해져야 나도 아이들도 서로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고, 서로를 더 존중하고, 배려를 해주는 상하관계가 아닌 끈끈한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