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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칭찬의 역효과>

이름 김지후 등록일 17.08.21 조회수 398

2117 안유니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공감하게 된 영상이였다. 일단 첫번째로는 칭찬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좀 신선했다. 실험대상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나를 좀 돌아보게 된 것 같다. 나도 오히려 칭찬, 천재, 잘한다, 최고다 등등을 들었을때는 정말 부담감이 쌓여서 오히려 부정적인 모든 방법들을 마다하지 않고 더 좋은 칭찬과 칭찬해준 그 사람을 실망시키려하지 않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또한 책을 읽을 때 깊이 있게 읽고 이해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그냥 끝내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빨리 빨리 끝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라는 전문가의 말이 너무 찔렸다. 스스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는 칭찬의 역효과를 통해 나중의 나의 아이들도 이렇게 생각을 할수도 잇겠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평가 받는다는 생각보단 그냥 그 행동을 해서 난 좋아!라는 칭찬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깨달음이 많았던 영상이라 너무너무 좋았다.


2114 박주현

 ‘학교란 무엇인가-칭찬의 역효과’를 보고 생각지도 못했던 칭찬의 이면을 보게 되었다. 평소 아동센터 봉사활동을 하거나 아이들과 놀아줄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칭찬이고, 아무 생각 없이 칭찬을 내뱉는데 이것이 아이들에게는 압박과 불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나 또한 느꼈던 감정이었던 것 같다. 또한 교사가 되었을 때 실천하려 했던 칭찬스티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칭찬스티커를 사용하면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만을 할 뿐이지 그것으로 인해 얻고자 하는 것은 없게 된다. ‘잘했네’라는 말 보다는 어려운 환경에서 어떠한 행동으로 잘 해결했다는 식의 말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낳으며, 실패를 했을지라도 의논하고 더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잘했네, 못했네 등과 같이 아이들을 평가하기보다는 설명해주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질문해봄으로써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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