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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학교란 무엇인가-칭찬의 역효과>를 본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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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수연 | 등록일 | 17.08.20 | 조회수 | 388 |
1605 남수연 내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애들을 하게끔 하는 방법은 칭찬을 해주는 것이었다. '똑똑하네!', '너 이거 잘한다' 그러면 괜히 기분이 좋아서 했다가 무관심해지면 또 다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칭찬은 잘못되었던 것이다. 기억력 테스트를 하고 아이들이 자신이 기억나는 것을 쓰는 동안 너 똑똑하다! 되게 기억력좋은데? 하고 난 뒤 선생님이 정답이 있는 카드를 놓고 밖으로 잠깐 나간다. 아이들은 그 칭찬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서 정답을 슬쩍 본다. 우리가 가르치려 하는 것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칭찬으로 인해 잘못된 행동을 하게된다. 그리고 불안에 떨기도 한다. 그 이유는 칭찬을 평가로 했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말해주면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누군가 잘한다고 칭찬했을 때 나도 부담스러웠고 다음에도 완벽히 잘해내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하면 나는 못하고 아닌 것 같다는 걱정을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내가 다른 사람을 가르쳤을 때 칭찬을 참 많이 했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았겠지만 한편으로는 부담되고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됐을 것 같다. 그냥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기다리면 불안해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 가르칠때 평가의 방식이 아니라 그대로를 봐주는 노력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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