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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학교란 무엇인가-칭찬의 역효과>를 본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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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수연 | 등록일 | 17.08.20 | 조회수 | 398 |
1230 최지우 칭찬을 듣는 사람은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칭찬을 해준 사람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나도 이런 경험을 많이 겪어보았다. 내가 잘한 일에 대해 칭찬을 받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기대를 하도록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닌 나에게 관심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칭찬을 해준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부정행위를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꺼린다. '칭찬을 고래를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예전부터 우리 사회는 칭찬이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발전시킨다고 믿었다. 그러기에 많은 부모님들도 자녀들에게 '잘한다.'는 칭찬을 계속 했다. 나 또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칭찬은 그 사람을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그래서 칭찬을 들으면 그 평가에 부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잘한다.','머리가 좋네.' 이런 칭찬이 아닌 충고와 그 사람의 노력을 알아주는 말이다. 만약 내가 선생님이었다면 나는 아이들이 잘했을 때 그 결과를 칭찬하는 말을 계속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칭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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