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는 기분이었다.
왜 민지는 내 가방을 뒤지고 있는 거지?
재원이는 또 나에게 왜 이러는 거야?
이해할 수 없었다.
엉켜버린 실타래마냥 생각과 혼란이 뒤섞인다.
그 실타래를 풀 생각조차 못한 채 멍한 눈길로 재원이만 바라보았다.
20315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