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문예창작)

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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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24번째 릴레이

이름 김유진 등록일 13.09.04 조회수 609

하지만 재원이는 내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살피고는

(아마 체육선생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건물로 들어가버렸다.

 

역시나 하는 기분이 순간 스치고, 곧이어  뭔가 불안한 기분이 엄습해 왔다.

뒤돌아보니,  체육선생께서 운동장쪽으로 오고계셨다.

 

'재원이를 데리러 교실에 가야한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건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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