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세현아, 오늘 점심 맛있대~ 뭐뭐 나오냐면, "
민지는 아침부터 점심시간인 지금까지도 시끄럽다.
점심시간 전까지 세번의 쉬는 시간이 있었지만, 민지와 반장, 부반장을 제외한 아이들은 나에게 말도 걸지 않았다. 의외로 이 반 아이들은 전학생인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다. 점심시간에도 이런 공부하는 분위기, 으엑. 아 맞다, 나 고3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