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문예창작)

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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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릴레이소설

이름 정다운 등록일 13.06.21 조회수 600

 

"세현아, 오늘 점심 맛있대~ 뭐뭐 나오냐면, "

 민지는 아침부터 점심시간인 지금까지도 시끄럽다.

 

 점심시간 전까지 세번의 쉬는 시간이 있었지만, 민지와 반장, 부반장을 제외한 아이들은 나에게 말도 걸지 않았다. 의외로 이 반 아이들은 전학생인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다. 점심시간에도 이런 공부하는 분위기, 으엑. 아 맞다, 나 고3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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