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문예창작)

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2019 모방시 1804 김주은

이름 김주은 등록일 19.09.07 조회수 24

원작시

어쩌면 좋지 -이보영

자다가 눈을 떴어

방 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모방시

라면

자다가 눈을 떴어

방 안에 온통 네 향기로 가득차

향기를 막으려 방문을 닫았어

그런데

방 안에 있던 네 향기들이

오히려 진해지는 거야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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