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도피
김도희
힘들었고, 힘들다. 그리고 힘들 것이다.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이도, 토로할 이도 없이
그저 홀로 꿋꿋하게
창 밖의 비는 언제까지 내려 메마른 나를 대신하려는가.
오늘도 어김없이 이어폰 하나로, 음악 하나로
세상과 나를 단절시킨다.
유일한 도피처
의식을 깊은 무저갱, 그 속으로...